공지사항

‘터칭 프로젝트’ 펀딩 캠페인  

청년챔프단 청소년/영유아 분과 소속 너나들이팀

1. 팀 소개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 청소년/영유아 분과에 속한 너나들이팀입니다.

팀명인 ‘너나들이’는 ‘너와 나라고 부르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뜻이며 현재 5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너나들이는 현재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멘토링 캠페인,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나만의 달력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한 아동센터 캠페인 등을 실행해왔습니다.

너나들이팀은 아이들 모두가 밝은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의 편이 되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캠페인 개요

통계적으로 매년 발생하는 수많은 학교폭력과 그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청소년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심지어 위드위센터에서 제공한 2021 학교폭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사이버 학교폭력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너나들이팀은 올해 초부터 온라인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고 카드뉴스 업로드 및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너나들이팀은 상담을 신청하는 청소년들의 공통점이 ‘자신의 이야기를 어디에 말할 곳이 없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보다 전문적으로 아이들을 케어해 줄 수 있는 상담센터를 추천하였으나 상담센터는 ‘폭행 등과 같이 큰 일을 당했을 때 가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부담을 느껴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너나들이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상담센터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였고, 이를 현실로 이행하고자 하였습니다. 너나들이는 기존 캠페인에서 나아가 학생들이 마음 편히 상담센터에 방문하도록 장려하고 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을 위한 터칭(Touching) 프로젝트’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3. 캠페인 소개 및 기대효과

‘터칭 프로젝트’ 캠페인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는 푸른나무 재단의 ‘위드위센터(with wee center)’와의 논의를 통해 구체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사전적으로 ‘감동적인’, ‘만지는’라는 의미를 지닌 터칭(Touching)을 캠페인 이름으로 가져온 만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청소년들에게 작은 마음의 감동을 주어 상담센터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음 키트’를 전달하는 것이 캠페인의 최종 목표입니다.

펀딩 수익금은 위드위센터의 학교폭력 피해 상담 학생들에게 전달될 ‘마음 키트’ 구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키트는 노트, 버킷리스트 스티커&자문자답 스티커, 따뜻한 시를 담은 엽서, 프리지아 꽃 압화 스티커로 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노트를 꾸밀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너나들이팀은 ‘마음 키트’를 통해 학생들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상담 활동 참여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펀딩의 리워드로는 그립톡, 키링, 텀블러가 있습니다. 리워드에 삽입된 캠페인 로고는 아이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으며 그 주위를 ‘기쁨과 우정’ 프리지아가 감싸고 있는 이미지로,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그들의 앞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4. 캠페인 진행방법 및 진행 상황

상반기부터 준비해왔던 해당 크라우드 펀딩은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24일간 진행됩니다. 현재(8월 16일)는 펀딩에 대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터칭(Touching) 프로젝트’ 펀딩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오마이컴퍼니’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펀딩 오픈 삼일 전인 8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는 펀딩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이들이 터칭 프로젝트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펀딩이 마무리 된 후에는 리워드 발송과 함께 위드위센터의 상담 학생들을 위한 키트 준비&전달에 착수할 것이며 해당 진행 상황과 관련된 내용은 너나들이 인스타그램에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하니 너나들이의 캠페인 진행 과정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5. 담당자와 팀원 소감

너나들이 전 팀장인 전혜원 단원은 ‘너나들이팀은 현재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몇 개월 전, 한 학생은 너나들이 온라인 상담을 통해 “학교폭력과 같은 것을 당하고 있는데 어디에 도움 요청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이야기할 곳이 여기밖에 없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 메시지를 보고 학생에 대한 안타까운 감정과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는 데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학생의 근처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기관을 알려주고,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지혜 단원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팀원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한 만큼, 꼭 그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