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공유집

초지일관 팀은 청소년 영유아 계층을 겨냥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그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영유아 계층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개선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초지일관 인스타그램​

# 한복 패션쇼 참가자

종로문화재단, 블라뱅, 쌈지길, 성냥갑, 메리몽드, 자원봉사 약 40명, 모델, 스걸파 아마존, 블링걸즈, 헤어&메이크업- 서경대, 성신여대, 박승철 헤어스튜디오, 강영숙디자이너, 사진 작가 등

# 캠페인 제안 배경

초지일관이 한복 패션쇼를 기획했던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의 전통 옷인 한복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동북공정에 대항하여 한복은 우리 것임을 알리고, MZ세대가 많은 인사동에서 유일하게 진행할 힙한 패션쇼입니다. 흔히 한국적인 것이라는 정형화된 틀 안에서 연상되는 무거운 주제보다는 청소년들이 함께 공감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유쾌함으로 한국적인 것의 의미를 풀어가고 싶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모델을 꿈꾸는 모델 지망 청소년들과 20살~24살의 대학생을 모델로 모셔 밀레니엄 세대에 맞는 한복 패션쇼를 진행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10대의 감각적인 감성을 더하여 유쾌 발랄한 컨셉으로 한복을 재해석하고자 합니다. 저희 팀은 자라나는 청소년과 함께 패션쇼를 진행하여 우리 한복의 힙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우리나라 고유의 가치를 패션쇼를 함께 하는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초지일관 팀은 한복 패션쇼를 기획하며 여러 디자이너 분들의 작품을 찾아보던 중 한 디자이너님의 작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인터뷰와 직접 디자인하신 한복을 더 많이 찾아보며 일상의 편안함을 위해 새롭게 바뀐 한복의 모습에서 ‘예를 갖춘 의복’이라는 느낌보다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녹아드는 하나의 옷으로서 친근감과 친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디자이너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희 팀도 한복의 가치를 자라나는 청소년과 함께 공유하고 한복을 하나의 옷으로서 보다 자유롭게 연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인식의 변화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디자이너님이 추구하시는 멋있고 편안한 옷으로서의 한복이 초지일관이 추구하는 기존에 있던 인식을 새롭게 변화하여 널리 알리는 사회공헌의 의미의 가치관과 잘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님과 한복 패션쇼를 진행하게 된다면 이는 모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더 넓은 꿈과 진로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영상을 통해 패션쇼를 관람하는 분들에게도 한복에 대한 새로운 인식변화와 신선한 충격을 도모하는 사회공헌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초지일관 팀은 기획 및 진행을 돕는 스태프로 함께해 청년이 주도하고 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을 기획하고자 합니다.

# 캠페인 기획

이번 패션쇼는 한복의 ‘힙스러움’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현대의 일상적인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의 패션쇼 뿐만 아니라 패션쇼 과정을 사진, 유튜브 영상, 인스타 릴스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매체를 통해 SNS에 공유할 수 있는실시간 온라인 패션쇼와 스토리가 담긴 영상들을 제작하고자합니다. 초지일관팀은 디자이너님과 함께 ‘21세기의 재해석된 한복을 사회공헌의 가치’한 결합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한복 패션쇼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패션쇼가 특별한 점은 청소년/청년 모델의 꿈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댄스팀, 초지일관팀, 디자이너팀, 사진 작가님 등 기획부터 실행, 의상 협찬까지 모두 무페이로 진행한다는 점, 그리고 한복과 우리나라의 명소를 알리자는 취지를 위해 ‘스트리트 걸스 파이터’에 출연했던 유명 댄스팀 아마존과 미스 몰리 팀이 함께 한다는 점입니다. 댄스팀 아마존과 블링걸즈팀은 아침과 저녁 바뀌는풍경에 맞추어 한복을 아름답게 드러낼 수 있는 안무를 준비해주실 예정입니다. 현재 참가가 확실해졌으며, 모델 분들도 섭외도 현재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델은 한복패션선발대회 진선미 중 미에 해당하는 모델분과 다양한 외국인 모델분들, 그리고 한복모델을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분들이 함께 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사회공헌을 위해 한복 패션쇼를 진행하는 만큼 홍보효과가 크고 우리나라의 명소라 할 수 있는 인사동에서 패션쇼를 진행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 인사동 쌈지길

저희 팀은 함께 패션쇼 형태와 장소를 최종적으로 고려한 결과 길거리 패션쇼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아이디어로 의견이 일축되었으며 이것들을 충족하는 최선의 장소를 물색하던 중 인사동 쌈지길에서 진행하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찬성으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먼저 인사동의 경우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잦게 방문하는 한국의 명소이기에 홍보 효과가 높다는 점, 복합 문화 시설이 존재한다는 점, 여러 문화가 공존하며 아름답게 어우러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사동 쌈지길 마당은 복합 문화 공간 중앙에 존재하는 마당으로써 패션쇼를 진행하고 댄스공연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넓이의 공간이고 관중들도 관람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패션쇼의 동선, 관객의 밀집 정도과 관람의 편안함, 댄스공연에 필요한 면적 등을 고려하였을 때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사회공헌이라는 취지를 더욱 알리고, 사람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에서 저희팀은 인사동 쌈지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패션쇼에는 10명의 초지일관 인원, 디자이너님, 4명 이상의 사진작가, 1명 이상의 영상작가, 10명 가량의 모델, 그리고 댄스팀 아마존과 블링걸즈가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저희 팀은 패션쇼를 중장기의 기간으로 준비했으며, 공을 들인 만큼 꼭 인사도 쌈지길에서 진행하여 좋은 결과를 내고자 합니다.

이번 패션쇼에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정말 모든 분들이 협조해주신 부분입니다.

초지일관 팀은 이 패션쇼 기획부터 진행, 정리까지 시간 투자를 하였으며, 예인방 강영숙 디자이너님은 40벌가량의 옷을 무료 협찬해주셨습니다.

단순 협찬이 아닌, 모델 스펙과 현장, 저희 팀의 기획을 모두 반영하여 하나하나 옷 골라주시는데 거의 일주일이 걸렸으며,

끝나고 모두 드라이클리닝 하는 비용까지 부담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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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길은 당일 큰 대관비용을 기꺼이 무료대관으로 해주시며, 점주분들의 클레임을 껴앉고 행사를 허락해주셨습니다.

저희를 위해 주말까지 시간써주시며, 많은 투자를 해주셨습니다.

모델 13명은 일주일전부터 계속해서 주는 파일들을 읽으며 패션쇼를 위해 시간투자를 해주셨고,

댄서 아마존과 블링걸즈는 우리 패션쇼를 위해 새로운 춤과 음악, 연습 등 엄청난 시간투자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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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메를 담당했던 서경대, 성신여대, 박승철 측은 미팅도 사전으로 하고, 모든 뷰티 재료들과 도구들을 무료로 모두 가져와서 진행해주셨습니다.

모두 학생들이지만 이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부분이 너무 감동이고 감사했습니다.

메리몽드측은 36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직접 포장까지 해주셔서, 저희를 위해 준비해주셨습니다. 정말 엄청난 상품들을 준비해주셔서 메리몽드 측 절대적으로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라라핸드측은 패션쇼 모델분들, 댄서분들에게 모두 8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협찬해주셔서 직접 씌워 조금 더 안전한 패션쇼, 조금 더 멋진 패션쇼를 진행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전통스럽고 힙한 패션쇼가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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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촬영, 영상 작가님들 모두 일주일전부터 저희와 대면미팅도 꾸준히 진행해주시고, 패션쇼 경력도 30년 넘는 분들이다 보니, 이것저것 조언을 정말 많이주셔서 더욱 깊은 패션쇼의 내막을 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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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성냥갑 측에선 당일 모델분들께 직접 악세사리를 한복과 어울리는 걸로 골라 스타일링 해주셨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더 완벽한 패션쇼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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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사회공헌협회 측에서 다양한 물품을 대여해주셔서 비용이 추가 될 거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청춘의 한복판’에서 인사하다는 무상으로 진행하는 패션쇼이다 보니 많은분들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청춘의 한복판에서 인사하다’ 한복 패션쇼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저 해보자! 라는 말 한마디로 계속 추진해왔고, 성황리에 마칠 수 밖에 없었던 노력과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도움을 주신,

쌈지길, 예인방 강영숙 디자이너, 메리몽드, 라라핸드, 성냥갑

블라뱅, 종로구청, 종로문화재단,

모델 13명

댄서 아마존, 블링걸즈

헤어 메이크업 서경대, 성신여대, 박승철헤어스튜디오 혜화점

사진/영상촬영작가 임창래, 한연호, 노원용 작가님

스탭 약 40명분들과 한국사회공헌협회​

분들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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