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챔프단

안녕하세요! 문화미디어역사분과 소속 디어히어팀입니다..!

저희는 dear의 '소중한 ~에게'라는 뜻과 here의 '지금, 여기' 라는 의미가 합쳐져 현재에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고 알려주고자 모인 팀으로, 사회에 존재하는 문화, 미디어, 역사를 향유하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관점을 바탕으로 하여 '현재'의 가치를 같이 누릴 수 있도록 활동을 기획 및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팀의 정의로 인해 '문화, 역사, 환경, 차별 이슈 등'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지난 7월 한 달간, 저희가 실행한 캠페인은 '우리말 알리미' 캠페인이었습니다!

'우리말 알리미' 캠페인을 기획하게 된 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잊혀 가는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알리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일상생활 속에서 오남용 되고 있는 영어나 외래어를 우리말로 순화 및 배포하여 영어 및 외래어의 사용을 지양하고자"

캠페인의 가장 큰 목표인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을 위해 인원을 분배하여 일부는 알리고 싶은 순우리말을 선정하여 카드뉴스 제작 및 업로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위 사진은 저희 팀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꾸민 '순우리말' 카드뉴스입니다.

또 다른 일부는 '외래어 순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순화하고자 하는 외래어를 팀원 내에서 선정하고, 선정된 외래어의 순화어 후보를 또 세 가지 골라 청년챔프단 내에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선정된 최종 순화어를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업로드하고, '쉬운 우리말을 쓰자' 홈페이지에 순화어 건의까지 완료했습니다.

위 사진은 팀원들이 직접 제작한 외래어 순화 카드뉴스입니다.

그리고 위 사진은 '쉬운 우리말을 쓰자' 홈페이지에 순화어 건의 활동 인증샷입니다.

'우리말 알리미' 캠페인은 팀원들에게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다음은 일부 팀원들의 캠페인 소감입니다. 

“우리말 알리미” 캠페인은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을 시도하는 디어히어의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외래어에 많이 익숙한 mz 세대들에 있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캠페인이었다는 의의가 있었습니다. 아직 인스타그램 계정 홍보가 많이 되어있지 않아 아쉬웠지만, “쉬운 우리말을 쓰자” 홈페이지에 순화하고자 하는 외래어를 등록했던 것은 SNS 플랫폼의 한계에서 벗어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름다운 우리말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입니다.

우리말 알리기라는 캠페인을 통해 순우리말의 소중함을 다시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순우리말 알리기와 순화어로 개선하기라는 두 가지 활동을 동시에 진행한 것이 뜻깊었습니다. 사실 순우리말 알리기는 이미 많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스스로 꾸미는 활동으로 개선하였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외래어를 순화어로 바꾸고, 그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실천한 것에 있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래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최근 무분별한 오남용과 한글 혼용의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또 더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을 진행할 디어히어팀! 계속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